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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대불교] “南北불교, 안정적 교류 아이템 발굴해야”
등록일 2017-08-25
“南北불교, 안정적 교류 아이템 발굴해야”
 
박재산 민추본 사무국장 ‘남북 불교교류’로 석사학위
 
 

조계종과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이 함께 금강산 신계사에서 공동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사찰 복원과 같은 개발 협력 사업은 향후 불교계가 추진해야 할 중요한 통일 사업이다.

조계종을 중심으로 한 불교계는 그간 북한 불교와 교류를 통해 통일 사업을 전개해왔다. 하지만, 정치·군사적 갈등이 불거지면 남북 불교교류는 번번이 중단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류 20년 현황·문제점 조명
지속가능한 사업 고민 필요
종단 차원 로드맵 개발 제안도


박재산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국장은 ‘남북한 불교교류·협력에 관한 연구’로 동국대 북한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 사무국장은 조계종을 중심으로 진행된 남북 불교 교류사업을 현황을 점검하고 특징과 문제점을 분석했다.

박 사무국장은 남북한 불교교류·협력사업에 나타난 특징에 대해 “교류·협력사업의 행위 주체들인 남북한 불교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발전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면서 “이는 남북 불교교류가 종교적 의미를 넘어서 민족동질성 회복이라는 보다 보편적 의미로 기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점으로는 △금강산이라는 특정지역으로 제한되고 있는 점과 △제도화 미비 △정치적 상화에 의한 종속성의 문제 등을 꼽았다.

이를 넘어서기 위해 박 사무국장은 공존과 상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통일 교육을 전 종단적으로 확산시켜야 하며,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아이템을 발굴·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기존 긴급구호 차원의 인도적 지원에서 개발 협력 지원으로 전환을 고민할 것으로 충고했다. 이에 대해 박 사무국장은 “특히 불교문화유산의 남북공동보존 및 활용을 통해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불교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 정부가 “민간 교류 확대는 남북관계를 풀어갈 소중한 힘”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불교계가 나서 교류·협력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박 사무국장의 주장이다.

박 사무국장은 “향후 종단 차원에서 ‘남북한 불교교류·협력 5개년 개혁’과 같은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민족 화해와 평화, 공존과 상생의 환경이 만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성민 기자  motp79@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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