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추본은 - 민추본 소개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만의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민추본은(news)

언론보도 - 민추본의 최신 소식과 주요 공지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제목 [BBS] "남북은 하나"…사진으로 만나는 북한 불교문화유산
등록일 2020-09-15



"남북은 하나"…사진으로 만나는 북한 불교문화유산

 
 
 
 
 

앵커 >


해방 전후의 북한 전통사찰을 비롯한 불교 문화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분단 75주년을 맞아 마련된 '북한 민족문화유산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을 계기로 남북 불교 교류와 협력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입니다.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터 >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전통사찰인 장안사 발굴과 함께 유점사 복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1월 15일): 신계사 발굴과 복원의 경험을 되살려 장안사와 유점사 등 북한 사찰의 발굴과 복원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겠습니다.]

북한의 국보 제96호인 장안사지.

한국전쟁으로 소실되기 전 사찰 모습이 빛바랜 흑백의 사진 한 장 속에 담겼습니다.

신계사와 장안사, 표훈사와 더불어 금강산의 4대 사찰로 꼽히는 유점사의 옛 모습입니다.

능인보전과 석탑 주변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이 당시 사찰로서의 위상을 대변해줍니다.

조계종의 대북교류 전담기구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분단 75주년을 맞아 기획한 '북한 민족문화유산의 어제와 오늘' 특별 사진전.

북한 전역에 산재한 전통사찰을 비롯한 불교 문화유산 사진 76점이 전시됐습니다.

[원택스님/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앞으로도 우리 불교의 희망은 남북 교류가 빨리 이뤄져서 금강산이나 북한 전역의 유명한 사찰들을 다시 복원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정말 남북이 힘을 모아서 우리 불교 문화를 세계에 떨쳐보자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기본 목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특히 해방 전후의 다양한 불교 문화재를 선보인 자리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우리 민족의 귀중한 불교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조계종의 대북교류 사업으로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운영을 강조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전시회장에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마하연의 터가 굉장히 크던데요. 하여간 지금 남아 있는 터는 정말 큽니다. 제가 저(신계사 대웅전 앞) 탑 뒤에 있었습니다.]

분단 75주년 특별기획 사진전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계속되며, 다음 달 17일에는 강남 봉은사 야외전시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이런 가운데 조계종 민추본이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남북관계 위기극복과 평화통일 발원 기도정진'은 9.19 평양 공동선언 2주년을 맞는 날인 오는 19일 2차 회향을 맞습니다.

고유한 민족 문화와 남북 공동의 정서를 간직하고 있는 전통사찰과 평화통일을 위한 불자들의 염원이 남북 간 민간 교류 활성화에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취재/강인호)

다음글 [경향신문] 북한 불교문화유산 사진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개최
이전글 [BTN] 분단 75년, 北 사찰 사진으로 만나다
목록